군대 라면 봉지 뽀글이 말고 먹었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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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라면 봉지 뽀글이 말고 먹었던 방법

가십관리자 0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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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1월5일 훈련소 마치고 자대배치받고 중대 건물 들어가자마자
 
1층 중앙복도 전자렌지앞에 깔깔이 입고
저렇게 라면 끓여먹는 말년병장 봤다
 
그때 동기 6명이서 들어가면서 내가
"와 존나 맛있겠다" 혼잣말했는데
 
다음날부터 그 말년병장 새끼가 라면 존나 맛있겠다 라고
했던 새끼 누구냐 하며 전역전날까지 찾으려했던거 생각나네
 
아무도 그런적 없다고 하니 그 말년새끼 오기가 생겼는지, 
 
그날 신병들 한명씩 찾아가
(중대건물은 같지만 다른 소대라 내무실다름)
꽤 오랫동안 잘해주면서 같이 담배도 피면
서 이것저것 친절베풀면서 친해졌다 판단하면
혹시 그날 들어올때 라면 맛있겠다 라고 했던
동기 기억나니? 라며 떠보는거 보고 소름 ㅋㅋㅋ
 
결국 전역날까지 못알아내고 광적인 집착을 하니
주변에서도 "신병이 미쳤다고 그런소리하겠냐?" "
"신병들어올때 중대 다른놈이 그때 지나가면서 했던말을
신병으로 착각한거 아니냐?" 이렇게 흘러가면서 종료됐던 기억
 
곧있으면 13년 되겠네.
 
이제야 말한다 
 
그거 사실 내가 그랬다 씨발놈아 
 
와 그때 심장 존나 두근두근 터질것만 같았다. 
 
다른 고참들도 어떤 개념없는 신병이 미쳤다고
그런 말을 하겠냐며 넘기는데,
만약 그때 나라는거 걸리면 진짜 뒤지는 분위기였음
 
(내 촉으론 동기들은 저거 나라는거 알것같아,
쟤들이 날 팔면 좆된다 싶어서 두근두근 거렸음.
그리고 신병은 따로 못움직였고, 동기들끼리 못만나게했음.
왜냐하면 신병 동기들끼리만나면 고참 욕만한다고 ^^ㅗ)
 
훈련소 거치고 자대오자마자 맡는 냄새가 난생 처음보는
전자렌지로 끓인 라면냄샌데 어떤 놈이 눈안돌아가겠냐 ㅋㅋㅋ
 
나도 모르게 "와 존나 맛있겠다" 혼잣말 터져나온거다 ㅋㅋㅋ
 
지금이야 전자렌지로 라면 끓이는게 TV로 나오고 존나 흔한데,
그당시 전자렌지로 라면이라는걸 넣어 끓인다는건
난 생각조차 못했던 방법이었음
 
아무튼 전자렌지 라면 하면 난 그새끼가 먼저 떠오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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